링의 공포로부터 벗어난 줄만 알았던 레이첼. 하지만 끔찍한 영혼의 저주는 계속되는 죽음을 부르고 숨막히는 공포는 아들 에이단을 향해 뻗쳐온다. ‘원혼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은 더욱 커지고 벗어날 수 없는 저주의 실체는 서서히 베일을 벗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