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하여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살아왔던 양강칠이 자신에게는 이기적인 정지나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인간적인 천사 이국수는 이 둘의 운명을 지켜주기위해 노력한다.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를 다룬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