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은퇴를 결정한 전 총리 무토 타이잔. 하지만 민정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 수치인 5%를 기록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벼랑 끝에 몰린 민정당을 살리기 위해 타이잔은 어쩔 수 없이 총리의 자리에 다시 한번 더 올라가게 된다. 그리고 이번에도 누군가의 음모에 의해서 또다시 몸이 뒤바뀌게 된 타이잔. 하지만 지난번과 다르게 이번에는 일본 국민 중 한 명과 무작위로 바뀌는 상황. 과연 타이잔은 이 사태를 무사히 해결하고 민정당을, 그리고 일본을 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