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지만 아트 토이 디자이너를 꿈꾸는 톈톈은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큰 장난감 회사인 첸성그룹 면접을 보러 간다. 그러다가 자기가 3년 전에 그렸던 삽화를 그 회사 디자인팀 팀장이 표절했음을 알게 되고 본인의 권리를 찾고자 대표를 만날 기회를 엿본다. 한편, 빨간색을 보면 쓰러지는 비밀을 감추고 있는 첸성그룹 대표 류시라이는 톈톈과의 첫 만남부터 빨간색을 보고 기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