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정령정에 갑자기 긴급 소집이 열린다. 한자리에 모인 사신들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사신들로부터 참백도를 해방시켰다고 말하는 무라마사라는 자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