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볼 수 있는 고등학생 쿠로사키 이치고. 악령 호로에게 위협받던 사신 루키아는 그에게 힘을 나누어 주고, 하루아침에 사신이 되어버린 이치고는 힘을 잃은 루키아를 대신해 사신 일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