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나츠코는 출산과 육아 휴직을 거쳐 3년 만에 직장에 복귀한다. 생소한 영업부에 배정되자 나츠코는 눈 앞에 닥친 각종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