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서점인 '블랙 북스'의 주인 버나드 블랙(딜런 모런)은 매사에 불만이 많다. 하루종일 투덜대는 그의 친구는 프랜 카첸자머(템진 그렉)뿐이다. 수입은 거의 없이 그냥저냥 운영되는 그의 서점에 매니 비앙코(빌 베일리)가 직원으로 들어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