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런 얘기 들어 봤니?” 의심과 솔깃을 넘나드는 위험한 만찬. 어느날 영화 기획자 윤종신의 집에 모인 7인의 친구들. 영화감독 친구 장진, 변영주는 늘 새로운 이야기에 목마르다. 이들은 타고난 이야기꾼 답게, 오늘도 친구들 앞에서 최근 수집한 놀라운 이야기를 펼쳐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