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뺑소니 사고로 억울하게 죽은 동생을 둔 수정은 범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공소시효가 지난다. 그럼에도 계속 조사를 하던 수정은 당시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이지만 청각장애인인 태석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