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 넘치는 심리 스릴러로, 로라(로빈 라이트)는 화려한 경력, 다정한 남편, 그리고 무엇보다 소중한 아들 대니얼까지 모든 것을 갖춘 인물이다. 하지만 대니얼이 여자 친구 체리(올리비아 쿡)를 집에 데려오면서 그녀의 완벽했던 삶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로라는 체리가 뭔가를 숨기고 있다고 확신한다. 과연 체리는 신분 상승을 노리는 걸까, 아니면 로라가 지나치게 의심하는 걸까? 진실은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