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바이오용사

근 미래, 아마데우스 샤프 교수는 인간의 생체를 유지한 채로 기계와 융합시키는 기술을 완성한다. 첫번째 실험 대상으로 샤프와 함께 활동하는 비밀요원 잭 베넷을 선정, 그를 첫번째 바이오 전사인 '바이오닉-1'으로 만든다. 얼마 후, 가족과 함께 히말라야로 여행을 떠났던 잭은 갑자기 나타난 외계 비행체에 공격을 받아 눈에 파묻힌다. 정체불명의 방사능을 뒤집어쓴 잭 일가는 잭을 빼놓고 모두 의식을 잃고 샤프 교수는 그들을 되살리기 위해 바이오닉 수술을 감행, 여섯명의 가족은 모두 반 생체, 반 기계인 바이오닉 전사로 부활한다. 한편 샤프 교수의 동생은 자신을 '닥터 스캐럽'이라고 칭하며 자신이 만든 사이보그 부하들을 이용해 지구를 정복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