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4년, 스코틀랜드. 인간과 공존하며 살아가던 가고일들은 어느날 인간들에게 배신당해 학살당한다. 살아남은 몇몇은 돌이 되는 저주를 받아 고성 "구름위의 성"에 유폐된다. 천년 후, 미국의 대부호 데이빗 자나토스는 구름위의 성을 사들여 그곳에 고층빌딩을 짓는다. 그로인해 뉴욕으로 옮겨진 가고일들은 낮에만 돌이 되어 밤에는 활동이 가능해진다. 그런 그들의 정체를 알게 된 경찰관 엘리사 마자의 도움으로 현대 사회에 익숙해져가는 가고일들. 하지만 뉴욕에서 초현실적인 사건들이 벌어지고 엘리사는 가고일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