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과묵하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생각하고, 회사에서는 책임감 있는 팀의 리더로 인정받으며 살아가지만 세상은 김 부장을 꼰대라고 부른다. 스스로의 행복보다는 남의 시선이 더 중요하고, 남의 자식, 남이 타는 차, 남이 살고 있는 집에 민감한 김 부장을 통해 대한민국 평범한 직장인들의 애환을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