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을 하기위해 남한으로 넘어 온 연변처녀 국화가 예기치 못한 시련을 겪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낯선 땅에 혼자 내버려진 연변처녀 국화는 서울생활에 실수투성, 사고 연발이지만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과 깡생깡사심정으로 절대 기죽는법 없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서 결국 진정한 사랑을 찾고, 소중한 가족을 만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