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남자친구와 함께 이탈리아로 떠난 케이코를 잊지 못한 요시오카. 코노지 술집에서 홀로 술을 마시고 있던 어느 날, 요시오카 앞에 케이코가 다시 나타나고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분위기가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