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만 여자, 하나. 지옥의 밑바닥에서 돌아온 그녀의 처절한 복수극이 지금 시작된다…! 20세기 중반, 격동의 시대에 태어난 하나. 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그녀에게 주어진 꼬리표는 그녀의 가족을 전부 제물로 삼을 때까지 떨어지지 않았다. 슬픔, 분노, …그리고 복수에 대한 결의.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하나는 피의 복수를 맹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