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별 권수를 헤아려보려 만든다. 여성작가의 글 책 100권,이라는 새해 다짐을 했는데 세어보니 대략 육십여 권 읽었나. 아쉽기도 하고 중간에 손 놓았던 것치고 괜찮기도 하다. 약이 삼키기 싫어 잠 못 드는 밤 중 그나마 정신이 맑아 빠져들 책을 찾는 순간이 좋았다. 깊은 밤이면 아직도 죽고 싶은 나를 매질하듯 두드려 단단하게 만들어줄 책을 바라며.더보기
카테고리별 권수를 헤아려보려 만든다. 여성작가의 글 책 100권,이라는 새해 다짐을 했는데 세어보니 대략 육십여 권 읽었나. 아쉽기도 하고 중간에 손 놓았던 것치고 괜찮기도 하다. 약이 삼키기 싫어 잠 못 드는 밤 중 그나마 정신이 맑아 빠져들 책을 찾는 순간이 좋았다. 깊은 밤이면 아직도 죽고 싶은 나를 매질하듯 두드려 단단하게 만들어줄 책을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