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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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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해, 시린 눈

웹툰 ・ 2020

강자의 특권이 약자의 생존인 이 세상 속엔 시간은 멈추고 빗물은 마른 채 불타고 있어 감정의 꽃조차 모두 시든 채 부서진 정원엔 증오라는 작은 불씨만 남았네 시선은 어둠에, 발걸음은 늪에 더 빠져든 채 사람은 사람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어 사랑의 말조차 모두 사라진 채 먼지만 남았네 그럼에도 그 속에서 피어난 아주 작고 작은 눈동자 사이에서도 이토록 빛나는 세상을 담고 있어 서툰 말, 표정조차 이리 녹아가는 건 더없이 또 덧없이 끝없이 바래왔던 것 from. 괴물이 피는 숲 (Feat. DovIvI), Mii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