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망고
4 years ago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
표지가 단아하고 깨끗해서 약간은 차고 아주 고요할 줄 알았는데, 은근히 요란하고 아릿할 만큼 따뜻했다. 적극적이고 다정한 침묵. 다른 이의 고통을 기꺼이 제 몸에 기입하며 아름답게 봐 주는 사람.

김망고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
표지가 단아하고 깨끗해서 약간은 차고 아주 고요할 줄 알았는데, 은근히 요란하고 아릿할 만큼 따뜻했다. 적극적이고 다정한 침묵. 다른 이의 고통을 기꺼이 제 몸에 기입하며 아름답게 봐 주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