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n
5 years ago
아홉 스님
현 시대의 종교인은 이 정도를 고행이라 하는구나. 군대 다시 갈래 이거 할래?하면 난 1초의 망설임 없이 이거 한다. . . *묵언의 목적은 누구와의 소통도 단절하고 오롯이 내면에 집중하기 위함이 아닌가? 화이트보드에 글로 써서 소통하는게 괜찮으면 수화도 괜찮고 문자나 톡해도 괜찮나? 그럼 그냥 말을 하지 뭐하러 묵언을 하냐?;; 떡볶이를 먹을까 피자를 먹을까 투표까지 해서 피자먹고.. 어이가 없다. 엠티왓냐?? *대중공양을 한번 쏘시죠..? 대중 공양은 오로지 감사한 마음으로 중생들이 먹고 남는 것을 얻어먹어야 하는 것이 아니었던가? 그걸 얼마나 당연하다 생각하고 있었으면 내가 쏜다는 표현이 나오지? 이런 후안무치가 어디있단 말인가 *하루 14시간의 명상시간 동안 초콜렛에 숨겨진 수많은 인권착취 현황에 대해서는 1초도 생각을 안해봤는지? 떡볶이의 멸치육수나 야채피자여도 들어가는 동물성 기름이나 계란, 페이스트들은??...광장시장에서 승복을 입은 채로 순대국을 겁나게 퍼먹던 중이 생각난다. *1년 동안 매일 삼보일배로 성지에 기어가는 티베트 일반인들의 다큐에 비해 고행이라 하기엔 너무나도 낯 부끄럽다 *머리 기른 김에 그냥 속세에 와서 일반인으로 살지 이건 뭐 훈련병 교육 두어달 받고 제대한 사람이 군대썰 평생 자랑하면서 우려먹을 것 같은 느낌 *불교의 허술하기 그지없는 이미지메이킹 *이 다큐 덕분에 우리나라 불교의 현 실체가 얼마나 배부르고 안이한지 잘 알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