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마음속에 품고 있을 질문.
한수희 작가가 기록해온 7년간의 오답 노트
『마음의 문제』는 한수희 작가가 불안장애를 진단받으며 시작된다. 무엇이든 잘해내야 한다는, 걱정마저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모든 일에 대비하고 통제하기 위해 애를 쓰며 살아온 40여 년의 시간이 마음의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게다가 누군가에게 의존하고 폐를 끼쳐서는 안 된다는, 스스로가 세운 벽은 불안이 삶을 뒤흔드는 가속 페달이 되었다. 처음으로 마음의 문제를 마주한 작가는 다시 묻기 시작한다.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불안 없는 인생이 가능할까.”
불안에 대한 이야기는 곧 살아가는 이야기
미래를 걱정하고, 관계에 흔들리고, 스스로를 강박적으로 점검하며 살아가는 지금의 우리는 모두 불안하다. 입 밖으로 말하지 않아도 늘 곁을 따라다니는 감정, 불안. 『마음의 문제』가 말하는 ‘불안’은 병명이 아니라 ‘삶’의 또다른 이름이다. 그래서 이 책은 불안을 품고 그럼에도 나를 잃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작가의 생각을 따라가며 나만의 답을 찾는 여정이기도 하다.
누군가의 경험 속에서 나를 다시 발견하고
표현할 언어를 찾는 일
우리가 에세이를 읽는 또 하나의 이유. 머릿속을 맴도는 생각, 지금의 감정을 표현할 언어를 찾고 싶어서. 한수희 작가의 글은 우리가 스스로를 더 들여다보고, 질문하고, 결국 그걸 표현하고 싶게 하는 힘이 있다. 한 걸음 내디뎌 살아갈 수 있도록, 조용한 용기를 내도록 이끈다. 『마음의 문제』는 불안을 이야기하지만, 결국 나를 이해하고 지금의 나로 살아갈 힘을 건넨다.
한수희 작가가 건네는 12편의 이야기, 12곡의 음악
『마음의 문제』에는 12편의 산문이 묶여 있다. 긴 호흡으로 쓰여진 글 한 편을 읽고 나면 한수희 작가가 직접 고른 음악을 QR코드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음악을 추천한 이유도 함께 써놓았다. 음악은 글의 여운을 이어주기도, 글에서 느낀 감정을 더 확장해주기도 한다. 읽는 일과 듣는 일이 포개지며 『마음의 문제』를 더 다층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