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維多利亞壹號
2010 · 스릴러/공포 · 홍콩
1시간 35분

한밤중 호화 고층 아파트에 의문의 여인이 침입하여 경비원을 시작으로 거주자들을 무차별 살해한다. 여인의 이름은 정려항. 어린 시절 철거용역에 의해 집을 빼앗기고 내몰린 아픈 기억을 갖고 있는 려항의 소원은 빅토리아만이 내다 보이는 아파트를 사는 것이다. 텔레마케터를 비롯하여 각종 잔업을 하며 악착같이 돈을 모아 마침내 꿈에 그리던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을 즈음, 세계 경제 불황으로 인해 홍콩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다. 판매자는 더 많은 돈을 요구하고, 결국 려항의 아파트 주민을 학살하여 집값을 떨어뜨리기로 결심한다.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이 미친 도시에서 살길 원하는 사람은 도시보다 더 미쳐야 한다” 바다와 홍콩 섬이 한 눈에 보이는 침사추이의 아파트, No.1 빅토리아 베이. 모든 것을 영끌해 계약금을 마련하며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을 실현하기 직전이었던 ‘라이’는 집주인에게 집 가격을 50%나 올려 달라는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받는다. 어떻게든 집을 사길 원하는 라이는 상상할 수 없는 충격적인 계획을 세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