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조곤
Bari Zogon
1996 · 일본
1시간 54분

1989년 쇼와 천황이 죽은 직후, 일본 북동부에서는 26세의 한 청년이 죽음을 맞았다. 일부가 부패 한 그의 사체는 시궁창에 쳐박혀 있었고, 공식 사인은 동사로 기록됐다. 그러나 아무도 그 청년이 젊은 여교사의 집을 엿보다가 시궁창으로 떨어졌다는 경찰의 발표를 믿지 않았다. 그는 죽기 직 전, 그 마을에 핵 발전소 유치를 공약으로 하는 어느 후보의 시장 선거운동을 하고 있었다. 선거 운동 중 추악한 정치에 환멸을 느끼게 되자, 자신이 직접 목격한 선거 부정을 경찰에 알리려다가 죽음을 맞은 것이다. 7년 후, 그 지역에 핵 발전소 계획이 추진되자 독립영화 감독 후미키 와타나 베는 몇가지 사실을 조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