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숲
Forest Dancing
2012 · 다큐멘터리 · 한국
1시간 35분
감독 부부는 12년 전부터 쭉 성미산 마을에 살아 왔다. '마을'이라는 타이틀조차 낯설어진 도시에서 성미산마을 사람들은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어울려 살아간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 답답한 기성 가치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성공하든 실패를 하게 되든 자신들에게 필요한 일은 용감하게 실행해 나거면서, 그렇게 나름 새로운 길을 찾아간다. 이렇게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보태면서 20여년이 흘렀고, 성미산마을은 성공한 도시공동체로 주목 받고 있다. 2010년, 이 마을에 낯선 긴장감이 돌기 시작한다. 바로 한 교육재단에서 성미산을 깎아 내고 학교를 이전하겠다고 나섰고, 서울시가 이를 허가했기 때문이다. 마을 사람들에게 성미산은 삶의 터전이자 놀이터고, 배움터이다. 또한, 꿈과 추억이 담긴 아이들의 고향이나 마찬가지이다. 성미산이 깎아져 내릴 상황에 처해지자 사람들은 발빠르게 움직인다. 해발 66미터의 아담한 동네 뒷산을 지키는 과정은 참으로 파란만장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역시 그들답게 춤추고 노래하며 해결해 나간다. 과연 성미산 사람들은 산을 지켜낼 수 있을까?
출연/제작
삽입곡 정보

Three Pieces from "The Snowman": Walking In the 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