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의 그대
贖夢
2024 · 스릴러 · 홍콩, 중국
1시간 37분

정신과 의사 만은 상담을 통해 환자의 의식 깊은 곳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을 밝히는 능력을 지녔다. 하지만 상담에만 그치지 않고 의사에게 금지된 현장 조사에 나서 문제를 해결하면서 병원측의 경고를 받기도 하지만, 그것이 환자를 위한 최선의 해결책이자 의사의 의무라며 소신을 굽히지 않는다. 어느 날, 우연히 만난 택시기사 초이에게서 이상한 느낌을 받았던 만은 며칠 후 대형 교통사고를 내고 입원한 기사 초이를 다시 만나 상담을 하게 되면서 그가 겪는 불면과 환상의 실체에 다가가게 되는데. 배우로 잘 알려진 장가휘의 네번째 연출작으로, 충격으로 망가진 인물의 불안과 트라우마를 구현하는 판타지 시퀀스 장면과 공간을 창조한 미술적인 장치들이 돋보이는 호러 영화. 연출에 더해 직접 택시 기사 초이 역을 연기하는 장가휘와 정신과 의사 만 역을 연기하는 유준겸(테란스 라우)의 연기가 인상적이며, 특별출연하는 유덕화(앤디 라우)를 만나는 반가움은 덤. (김영우)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메이킹 웨이브즈: 홍콩 영화의 새로운 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