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자의 일지
관찰자의 일지
2025 · 드라마 · 한국
2시간 35분
<1부: 집으로 가려다,> 영화감독 원민주는 자신이 졸업한 고등학교를 산책하다가 우연히, 이혼한 전 남편 송천지가 대전에서 시의원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날 밤, 민주는 천지와 오랜만에 만나 술을 마시고 천지의 시의원 사무실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다음 날에는 민주와 천지, 천지의 아내 순화, 그리고 천지의 보좌관이라는 수상한 남자가 함께하는 수상한 저녁 파티가 벌어집니다. <2부: 낯선 도시의 도망자> 영화감독 이원중은 모종의 이유로 세르비아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곳에 한국인 영화기자라는 사라가 찾아와 원중을 인터뷰하고, 이날 이후 원중은 사라에게 미행을 당합니다. 원중은 달아나고 쫓아가는데, 사라 역시 누군가로부터 쫓기게 되면서 둘의 관계는 모호해집니다. <3부: 남아있는 관찰자(들)> 여행유튜버 원하나는 태국의 농카이를 여행하다가 한국인 건달들에게 협박을 당해 다른 한국인 여행자 원민주를 미행하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하나와 민주는 힘을 합쳐 다른 도시로 탈출하는데, 그들이 도착한 곳에는 농카이에 함께 있던 이들이 다른 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2025년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