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짱구
11 months ago

My Sassy Girl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나는 놓아 줄 수 있을까? 그녀와 함께 봐서 더 재밌었다. 전반적으로 영화를 보면서 웃음과 감동, 슬픔을 느꼈다. 보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다. 사랑함과 좋아함의 기준은 무엇일까? 아마도 좋아함 보다 더 깊은 것이 사랑이지만 사랑이란 감정은 증명하기도 느끼기도 어렵다고 생각 한다. 나는 이 사람의 어떤 점이 좋아서 사랑하는 건가? 그럼 그 사람이 지금과는 달라도 좋아 할 수 있을까?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그 사람의 어떤 점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과는 달라도 한결같이 좋아하는 것. 나도 견우처럼 정말 사랑한다면 놓아 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