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rld of Love
세계의 주인
2024 · Drama · Korea
1h 59m

Joo-in, a 17-year-old student confused by love, unleashes chaos with some words spoken in a moment of anger. Anonymous notes questioning her actions begin to arrive, altering her quiet life.

Joo-in, a 17-year-old student confused by love, unleashes chaos with some words spoken in a moment of anger. Anonymous notes questioning her actions begin to arrive, altering her quiet life.
미지
4.5
살이 돋아난 자리는 가렵다. 원래 가려움증이 있었는지 아니면 상처 때문인지 나는 알지 못 한다. 그저 살아있다는 것 말고는.
벨리댄스곰
3.5
영화가 끝나고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기 쉽지 않았다. 생각이 아주 많아졌고, 마음이 복잡했다. 세차장씬이 가장 인상깊은 장면이다.
귤락
4.0
작은 몸부림은 더 큰 파도를 일으킬 수 있다
@chosangha_
3.5
거짓말하면 더 아프대요.라는 대사가 나에게 큰 여운을 남겨줬다. 맞는 말이다. 까먹고 있던 사실이었는데, 나에게 상기시켜줬던 대사였다. 전체적으로 영화를 봤을 때 우리들의 어딘가에 정말 있을 법한 친근감이 드는 로케이션과 아트도 이 영화를 몰입할 수 있게 한 몫했다고 생각한다. 많은 이들은 세차장씬이 인상 깊다고 평가하고, 나 역시 동의한다. 하지만 나는 순간적으로 세차장씬이 받아들여지는 관점이 달랐다. 더러워진 차 = 상처로 인해 낡고 닳아 있는 우리들. 도로 위를 아무 문제없다는 듯이 또 다시 달리기 위해 주인이 가 고통스럽게 울부짖으며 세차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차가 깨끗하면 새 거처럼 보이니까. 이 영화를 보면서 곱씹어 보고 정의를 해보자면 더더욱 나 자신에게 용기를 갖자고 말해주고 싶은 영화였다. 영화 속 내내 주인이에게 익명으로 괴롭히던 익명의 누군가가 마지막 씬에서 너를 보고 나서 나도 나의 세계를 살아가야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마치 음악을 만드는 나에게 해주는 말 같았다. 항상 내 가사들은 나의 자화상 같은 가사들인데, 누군가가 내 자화상을 보고 자기 자신을 좀 살피고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으로 작사해 왔다. 그리고 그것을 확인받는 기분이 들어 앞으로도 더더욱 나 자신의 내면 속 이야기들을 꺼내 가사를 쓰고 싶은 마음이다. 좋은 영화였다. 유독 어릴 때 내 얘기 같아서 참고 살았던 내가 생각났다. 그래도 괜찮다. 이제 아프면 아프다고 얘기해야겠다.
노민준
5.0
침묵이 강함이라 믿는 이들에게, 상처를 드러내는 용기야말로 삶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진짜 힘임을 조용히 일깨우는 이야기.
박원재
5.0
몰랐던 따가운 점
April 17th
4.5
네 잘못은 없으니까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 꼭.
희.
4.0
특정 사건을 바라보는 주변 인물들에게 주인은 오해도, 걱정도 받지만 그럼에도 꿋꿋히 이들을 사랑한다.
Please log in to see mor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