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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빠졌지만, 결국 언제나 똑같은 이야기밖에 못하는(아니 안하는) 트리거. . . 트리거라기 보다는 이마이시 히로유키 사단 맴버들 자체의 문제점이라고 봐야 옳을 듯 하다. 이들과 관련없는 맴버의 작품인 SSSS 그리드맨은 훌륭했으니까.(이마이시에게 배워놓고 안노 팬 자처하신 아메미야 씨) . 이제는 볼 수 없는 카나다 요시노리식 액션을 재현했다는 점은 칭찬할만 하다. 액션씬 만큼은 트리거 역대 작품들 중에서는 톱급. . 각본도 완성도만 놓고보면 탄탄하고 나무랄 곳이 없다. 문제는 독창성이 또 없다는거다. 달링 인 더 프랑키스에서 그렇게 지적받고도 아직도 전작에 대한 오마주라는 이름의 재활용이 계속 보인다. 그나마 달인프보다 나은건 플롯은 준수하다는거. 솔직히 오마주도 한두번이여야지 킬라킬,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 달링 인 더 프랑키스에 이어서 벌써 4번째다 이제 새로운걸 보여줄 때가 되었다. (물론 키즈나이버 처럼 새로운 시도하다가 오카다 마리 묻어서 말아먹는거보단 이게 낫다.) . 아직 안본 이마이시 히로유키의 프로메어 내용도 이제 예측이 간다. 그리고 트리거의 첫 노이타미나 작품이라 내심 기대했었나보다. 완성도가 엄청 구린거도 아닌데 개인적인 실망감이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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