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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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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ag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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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드러머 걸

Books ・ 2014

Avg 3.6

깨달았다. 나는 스파이첩보물은 안맞아. 박찬욱감독이 영국드라마화한 작품 원작이고 팅커테일러솔저스파이의-생각해보니 이것도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하디, 마크 스트롱, 게리 올드만의 얼굴을 캐릭터에 매치시키며 겨우겨우 읽었다- 작가이며 스파이물의 대가로 여겨지는 이 작가의 또다른 책이라길래-책소개에 이 작가가 실제 영국MI6에서 근무하다 은퇴한 스파이로써 현실감 넘치는 스파이물작품들로 극찬을 받는 작가라는 점도 꽤 매력적이었고-덜컥 구매했는데... 눈빛과 손짓하나하나 의도와 의미를 담은 세세한 묘사에서 오는 지루함과 번역투라서 그런지 한번에 이해가 잘 안되는 증상(?)을 겪으며 진도가 잘 나가질 않았다. 어찌어찌 드디어(?) 찰리를 심문하는 새벽 즈음까지 왔는데 드라마상의 전개로 보면 거의 초반일뿐인데 1300장이 넘는 책분량상 30%즈음에 있었다. 열심히 찰리의 분량에 플로렌스 퓨의 얼굴을 대입하며 읽어도 어떠한 긴장감도 박진감도 느껴지질 않는 순간, 깨달았다! 안맞는구나! 나는 빵부스러기 하나씩 떨구고 각 세계권의 냉혹한 이익을 위해 싸우는 스파이 세계를 하나하나 묘사하는 그러한...스타일의 책에서는 즐거움을 찾을 수가 없어....! 이쯤에서 보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