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
Liemoon

Liemoon

1 year ago

3.0


content

둘도 없는 사이

Books ・ 2024

Avg 3.7

Mar 09, 2025.

원치 않은 여정에 합류하지 않기 위해 도끼로 발을 내려찍을 만큼 자유로운 여성이면서, 스스로의 어긋남을(신앙인으로서의 정도正道에서, 어머니의 기대에서, 시대가 부여한 여성이라는 이미지에서) 제일 먼저 발견하고는 가장 외로운 고통에 괴로워하는 여성. 생각할 수 있고 의심할 수 있는 힘을 가졌으나 반복되는 모순에 미쳐버린 앙드레/자자가 끝내 놓쳐버린 삶을 실비/시몬이 이어 산다. 내 깨우침에 치러야 할 가장 비싼 몸값이 자자 너였다니. 대가가 너무 가혹하다. * “영원할 거라고 말할 자격은 몇 살부터 생기는 걸까?” 우리 사이에 놓인 거리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와 자주 같이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