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공사육
6 years ago

Tears of the Dragon
Avg 4.0
용의 눈물과 최근 사극의 차이점 1-1. 배우들의 평균연령이 높아 더 무게감 있어 보임 1-2. 캐릭터들이 삼국지처럼 다양하고 조화롭게 분량을 나눠갖음. 주인공이라고 주인공만 냅다찍는것 없음 2. 실내조명을 잔등불이 실제 비추듯 아래만 비춤 3. 비오는 장면 등 사극에서는 연출이 번거로울 요소들을 걍 때려넣음으로서 사실성을 극대화 . 의외점 1. 배우들의 얼굴을 한 화면에 타이트하게 꽉채워 나오는 것이 여인시대부터인줄 알았는데(사극기준), 용의 눈물도 긴장씬마다 아주 타잇하게 잡더라 2. 워낙 전통사극의 대명사라 엄격근엄진지할 줄 알았는데, 대사가 직설적이고 감정선이 정확명쾌하다. 그런 점들이 교과서적인 역사가 아니라 살아있는 역사라고 느끼게 함. 3. 조선초기라 그런지 고려의복이 많이 보여 신기했음 +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는 역시 유동근 분의 이방원 역. 목소리부터가 천둥소리같다. (feat.약 20년 전 초딩시절 어렴풋한 기억의 한 장면) 태종이 첫째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려 했지만, 막내 충령에게 물려줄 수 밖에 없어지자 "이노오옴"하면서 울분을 터뜨리던 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