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피커피
7 years ago

Street Food
Avg 3.3
아시아를 다룬다고 해서 "셰프의 테이블"에서처럼 파인다이닝은 서양 위주로 하고 동양권 음식은 "요리도 수행이다" 이런 식으로 묘사하던 오리엔탈리즘이 그대로 드러나지 않을까 싶은데, 역시나 이번에도 예외가 없군요. 소개된 상당수의 장소들은 이미 서구 미디어에 닳고 닳도록 소개된 곳들이라 신선하지도 않고, 80년대 이민갔을 법한 한국계 미국인이 한국전쟁, "한"의 정서 타령하는 거 보면서 기가 찼습니다. 그 나라의 음식문화에 대한 소개를 제대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poverty porn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