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수
1 year ago

지옥에서 보낸 한 철
Avg 3.9
수중에 돈이 몇 없어 무궁화호를 타고 이곳저곳 올해 돌아다녔다. 목포, 여수, 대구 등지의 남도를 갈 때 대여섯시간씩 걸려 도착해 목이 뻐근하면 스스로 보헤미안이라 칭하기 충분하지 않나 생각했다. 그런데 웬걸! 랭보는 걸음으로 프랑스에서부터 스위스까지 옮겨 갔다고 한다. 젠장. 부끄럽구먼

강동수

지옥에서 보낸 한 철
Avg 3.9
수중에 돈이 몇 없어 무궁화호를 타고 이곳저곳 올해 돌아다녔다. 목포, 여수, 대구 등지의 남도를 갈 때 대여섯시간씩 걸려 도착해 목이 뻐근하면 스스로 보헤미안이라 칭하기 충분하지 않나 생각했다. 그런데 웬걸! 랭보는 걸음으로 프랑스에서부터 스위스까지 옮겨 갔다고 한다. 젠장. 부끄럽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