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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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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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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미술관

Books ・ 2017

Avg 3.4

사회적 기준에 나를 맞추어 나를 잃어 가는 요즘 그 틀을 깨고 의심하고 나만의 독창성을 찾으라고 말해주는 책.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려면 깊게 생각하기 보다는 이미 정해진 틀안에서 생각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생존에 유리하다. 하지만 때로는 철학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이 책은 말한다. 철학적 사고를 위해 인내심과 수고로움을 감내해야 하지만 그 뒤에 맛보는 단비는 더 크다고 말한다. 그림들을 사회와 연관지어 생각해보는 과정이 재미있고 독자와 대화하며참여하는 독서를 할 수 있어 항미로웠다. "철학적 사고의 출발점이 바로 변화의 이해에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생존조건과 성장환경 때문에 강제되는 면이 적지 않았다면, 현대사회에서는 적어도 외형적으로는 자발적으로 동일성에 자신을 맞추는 경향이 확대된다." "반성적 사고의 핵심은 끊임없이 스스로의 정신을 파고드는 일이다." "의심을 통한 무지의 자각이 철학과 첫 만남를 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다" "영화를 반복적으로 보면서 우리는 미국이 만들어 놓은 왜곡된 이분법적 구도를 내면 깊숙히 상식으로 받아들인다." "정상과 비정상이 어느쪽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언제든지 자리가 뒤바뀔 수 있다는 점이다.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선이 사회적 강자 혹은 다수에 의해 일방적, 채계적으로 그어진다는 점이다." "자기 외부의 사물과 현상에 대해 개별적인 가치를 부여하고, 자기 스스로에 대해서도 고유성과 독자성을 중심으로 사고할 때 자유로운 정신을 향한 길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