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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뮤공

영뮤공

9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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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Books ・ 2003

Avg 4.2

영화를 보고선 이벤트로 받아서 읽었다, 결말이 확연히 더욱 씁쓸함을 남긴다. 이 책에서 하느님은 결코 침묵하지 않으셨다고 생각한다, 항상 어떠한 방식으로든 로드리고에게 신호를 주었고 심지어 로드리고 또한 그것을 인식한듯 보인다. 하지만 계속해서 왜 침묵하냐고 하느님에게 원망하는 것은 자신이 인식한 것을 결국 그가 믿지 못해서이기 때문일 것이다. 기치지로를 욕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이 그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회개를 마치자마자 죄를 저지르는 것이 어찌보면 인간의 숙명이다, 하지만 끊임없이 자신을 탓하며 계속해서 용서를 구한다, 이러한 모습이 우리가 추구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