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판 출간 2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국내 유일의 정식 저작권 계약본
하나님, 당신은 왜 침묵하고만 계십니까? 당신은 지금 어디 계십니까?
일본이 낳은 최고 현대소설가 엔도 슈사쿠의 대표 작품. 17세기 일본의 기독교 박해 상황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소설적 재미를 곁들여 진지하면서도 생동감 있게 서술하고 있다. 많은 사람에게 신뢰를 얻고 있던 포르투갈 예수회 소속 신부의 선교와 곧 이은 배교(背敎) 소식, 그 배교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잠복한 제자 신부가 겪는 고난과 갈등. 그리고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참히 죽어 가는 사람들의 아픔을 외면한 채 침묵만 하고 계신 하나님!
신학적으로 해결하기 난해한 문제, “고난의 순간에 하나님은 어디 계신가?”라는 문제를
신 앙을 부인해야만 살 수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고민하는 인물들의 내면 묘사를 통해 조용하지만 가슴 뜨겁게 그리고 있다.
★초판 발행일: 1982년 5월 8일
★개정증보판 발행일: 2003년 1월 27일
개정증보판의 특징
– 국내 유일의 저작권 계약본.
– 저자 후기와 해설 수록.
– 우리말 표기법에 따른 인·지명 통일.
침묵
Shusaku Endo · Novel
312p

![[운영] <만약에 우리> 1000 캐시백_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T2XWO8sp57dxThcuH2WbGw.jp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mNIUnpJanBiSW1KbklsMHNJbkFpT2lJdmRqSXZjM1J2Y21VdmNISnZiVzkwYVc5dUx6STFNRE01T0RVNU1URTFNakV5TmpZaWZRLmxRUnhKZDJxUi1vYVdHcjR4bzFFS3dJRVJxM3pGemZTeWVKemlqRkxSbmM=)
![[운영] <만약에 우리> 1000 캐시백_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NCIXGDs3-yKIR6aK2qBkNw.jp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mNIUnpJanBiSW1KbklsMHNJbkFpT2lJdmRqSXZjM1J2Y21VdmNISnZiVzkwYVc5dUx6ZzJNak00T1RBME5qRTBOelV5TXlKOS5YT2NoLXpsZUsyanl2OFRuWVJGUm80Q2tKWU04OGpQVko0OXhNOTZnRHlN)
일본의 대표적인 현대소설가로 평가받는 엔도 슈사쿠의 <침묵>이 새롭게 손질되어 나왔다. 국내 유일의 저작권 계약본인 이번 판에서는 한국어 출간 20주년을 기념하여 양장본과 보급판을 함께 내놨으며, 저자 후기와 해설을 첨부했다. 기독교인들이 심하게 박해받았던 17세기 일본. 그런 와중에 많은 사람의 신뢰를 얻으며 선교활동을 펴던 포르투갈 예수회 소속 신부 페레이라의 배교 사실이 알려진다. 확인을 위해 잠복한 제자 로드리고는 수많은 고난과 갈등을 겪고... 하나님은 어찌하여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죽어가는 수많은 이들을 외면한 채 침묵하고만 있는 것인가. 이 책은 신앙을 부인해야만 살 수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고민하는 인물들의 내면 묘사를 통해 "고난의 순간에 하나님은 어디 계신가?"란 신학적 문제를 조용하지만 가슴 뜨겁게 그려낸다. 역사적 사실에 소설적 재미가 곁들여져 진지하면서도 생동감 있다.
지금,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
~3/10까지 '고마워' 1,000 캐시 선착순 증정!
왓챠 개별 구매
지금,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
~3/10까지 '고마워' 1,000 캐시 선착순 증정!
왓챠 개별 구매
Where to buy
본 정보의 최신성을 보증하지 않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해 주세요.



최승필
4.0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사일런스>를 보고 원작소설인 엔도 슈사쿠의 <침묵>을 챙겨보고 싶어졌다.. 원작소설을 먼저 보고나서 영화를 보면 대개는 영화쪽이 부족하다는걸 느끼기 마련이지만, 영화 <사일런스>를 먼저 보고 원작을 보니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가 자꾸 떠오르는 부작용(?).. 내겐 소설의 엔딩보다 영화의 엔딩이 더 인상적이었고.. 보다 더 깊은 곳에 다다르는 생각뿌리는 이즈음 신앙과 교회에 대해 복잡하게 생각이 얽히는 중에 새삼 위로가 되기도 하고 격려가 되기도 했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으로 신앙과 배교를 구분하는건 결코 간단하거나 쉬운 일이 아니다.. '당신에 대한 믿음은 옛날의 그것과는 다릅니다만 역시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290쪽) "주여, 당신이 언제나 침묵하고 계시는 것을 원망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침묵하고 있었던 게 아니다. 함께 고통을 나누고 있었을 뿐." (293쪽) 20200917 (20.21)
진태
4.5
침묵은 부재에 대한 증거인가?
Arya
5.0
선교사로 외지에 온 성직자가 선교의 여건이 마땅치 않을 때는 본국으로 돌아가면 그만이다. 일본인들의 문화적 특성 때문에 가톨릭이 다른 것으로 변질되는 상황에서 페레이라 신부가 배교한 이유가 무엇일까. 표면적으로는 자신이 배교하지 않으면 계속 고문을 당해야하는 농민들을 구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보다 본질적인 이유가 있다. ‘신의 침묵’. 책의 제목이기도 한 ‘침묵’은 끔찍하게 고통스러운 순간, 성직자인 신부가 평생 섬겨온 존재에 대한 믿음의 뿌리를 흔들었고 그는 그 침묵을 존재의 상실로 받아들였다. 그에 비해 로드리고 신부는 침묵을 고통가운데 함께하시는 또 다른 음성으로 들었다. 침묵 또한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인것이다. 어쩌면 신부들의 배교를 합리화시킨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종교가 가진 사랑이라는 가치의 보편성, 적절한 시점전환을 통해 드러난 상황의 긴박함, 가톨릭 신자인 작가의 경험이 녹아들어있어 신자가 아닌 사람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책이다.
에이프릴
4.0
신은 무심하다..
푸코
4.5
밟아도 좋다. 밟아도 괜찮다. 너희들에게 짓밟히기 위해 나는 존재하고 있다. 생명을 살리기위해 성화를 밟는 것이 믿음을 부정하는 것일까 아니면 자신의 나약함의 표현일까.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 견디고 계시는 것은 아닐까.... 2019.2.23.29.
DarthSkywalker
5.0
과연, 주님에 대한 믿음으로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은 무엇일까...... 난 그저 침묵에 기도를 해온 것이 아닐까?
Kwang Wook Lim
5.0
주여, 당신은 왜 침묵하고 계십니까? 당신은 왜 언제나 침묵하고 계십니까?
영뮤공
4.0
영화를 보고선 이벤트로 받아서 읽었다, 결말이 확연히 더욱 씁쓸함을 남긴다. 이 책에서 하느님은 결코 침묵하지 않으셨다고 생각한다, 항상 어떠한 방식으로든 로드리고에게 신호를 주었고 심지어 로드리고 또한 그것을 인식한듯 보인다. 하지만 계속해서 왜 침묵하냐고 하느님에게 원망하는 것은 자신이 인식한 것을 결국 그가 믿지 못해서이기 때문일 것이다. 기치지로를 욕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이 그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회개를 마치자마자 죄를 저지르는 것이 어찌보면 인간의 숙명이다, 하지만 끊임없이 자신을 탓하며 계속해서 용서를 구한다, 이러한 모습이 우리가 추구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Please log in to see mor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