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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일엔 '할많하않'을 고수하며 세상살이 물처럼 흘러가는 내게 호원은 계곡 한가운데 툭 튀어나온 바위와 같았다. 세찬 물결 앞에서도 제 뿌리를 지키고 사는 바위. 나라면 제 몸을 깎는 고생은 피하라 했겠지만, 저 부서지는 물빛이 부러울 정도로 찬란해서 '할많하않' 하고만다. 서부장맘=내맘. ( 아 근데 내 눈이 삐었는지 자꾸 지랄발광 오피스로 읽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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