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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배부른 상태인 줄 알고 사랑을 계륵처럼 여긴 남자의 말로가 특별한 소재는 아니지만, 소심하게 그 닭갈비를 뒤집으며 내내 고민하기 바쁜 남자의 심리를 흥미롭게 표현한다. 인물의 치졸한 심리를 다루면서도 영화의 태도는 그와 달리 호쾌한 점이 특히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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