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on
3 years ago

Ghost in the Shell: Sac_2045 Season 1
Avg 3.1
한마디: ... 그래서 주제가 뭔데 ... ? 애플시드의 3D 작품들을 예전에 봐서 그런지 영상은 금방 적응했다. 2기의 반도 전쟁을 연상시키는 분쟁 지역의 액션도 오케이. 하지만 갑자기 날뛰는 포스트 휴먼의 현란한 발걸음은 당혹스럽다. 전작들은 액션은 양념이고, 실타래처럼 얽힌 내러티브와 갈등 관계가 탁월했었다. 그래서 온갖 SF 설정에도 그 물리적 한계는 분명해서 줄거리를 "보조"하고 있었는데, 이 소재는 그 경계를 깨고 그 설정 자체가 한가운데서 말뚝박기해버렸다. 그러니 스토리도 캐릭터도 거기서 발이 채여서 헤맨다. 언제부터 능력자 배틀물이 되었는가. 이전의 SAC에서도 하지 않은 클리프행어 엔딩은 또 뭔 짓거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