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ndezvous
1 month ago

Dreams
Avg 3.0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계급이라는 현실이 만들어낸 뒤틀린 사랑, 인간의 감정과 행동 그리고 배경이 되는 그 사회를 다룬 작품! 불쾌하고 위선이 가득한 현실을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노골적으로 그려낸다.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을 잔인할 정도로 건조한 시선으로 표현하였다. 미셸 프랑코 감독의 장기 중 하나인 계급사회가 지배하고 있는 우리들의 삶에 대한 묘사가 이러한 시선과 맞아떨어지면서 더욱 인상적인 작품이 되었다. 사실, 사랑을 빙자하여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발생하는 힘의 논리, 이민자 문제를 다룬 것이다. 사랑의 아슬아슬한 줄타기적인 관계가 결국 미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민과 이민자 사이의 힘의 관계로 치환되어서 그대로 보여지는 것이다. 이러한 감독의 시선과 관심이 여전히 시의성 있으며 유의미하다. 또한, 제시카 차스테인의 연기는 여전히 빛이 났고 어느 순간부터 믿고 보는 배우가 되었다. [CGV 대학로 5관 26. 3. 18.(수) 18:50] [제75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2025) 경쟁부문 작품] [CGV 개봉주 현장 이벤트 메인 포스터 수령] [2026. 3. 18. 대개봉] [2026년 #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