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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여니 영화평-

-채여니 영화평-

8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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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the Bone

Movies ・ 2017

Avg 3.2

Oct 12, 2017.

내 인생영화중 하나로 자리잡은 영화. 버릴게 하나도 없는, 내게는 완벽한 영화였다. 🔻 어렸을때부터 식이장애에 대해 관심도 많았고 주위에 가까운 사람들이 겪는걸 보며 자라서인지 특히나 애착이 간 작품. 거식증이나 폭식증등 사실 생각보다 주위에 많은사람들이 겪고있다는걸 알게되면 놀랄것이다. Eli 라는 캐릭터도 좋았고 그걸 소화해낸 배우의 연기도 용기도 감탄스러웠다. 자신도 잘못된거란걸 알지만 멈출수 없기에 마음속만 까맣게 타들어갔을거다. 더이상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때쯤 나타나준 한줄기 희망과 용기는 그녀를 다시 살아나게했다. - 루크, 세상에 이렇게 사랑스러울수가. 내가 본 수많은 영화의 캐릭터중 단연코 기억에 남을만한 최고로 사랑스럽고 미워할수없는 캐릭터였다. 그의 서툴지만 직설스러운 사랑표현은 내 마음을 간지럽혔다. 중독성있는 그의 악센트와 말투는 또 어떠하고! - 뮤지엄에 가서 빗속에 뛰어드는 장면은 단연코 이 영화의 베스트씬이라 할수있겠다. 함께나오는 노래는 소름돋는 선곡이었으며 그저 입다물고 조용히 보게되는 장면이었다. 루크가 홀로 춤을 췄을때, 그리고 일라이와 함께 춤을 출때는 정말... - 하우스 안의 사람들의 각자 개성도 너무나 좋았고, 구성도 연출도 각본도 너무 좋았다. 대화씬들은 모두 물흐르듯 자연스러웠고 의사쌤마저 찰떡궁합이었다. 캐스팅도 훌륭한듯. - 마지막쯤 엄마와 일라이의 씬은 눈물이 나오지 않을수가 없었다. 일라이만큼이나 엄마도 너무나 힘들고 아파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