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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어리

정어리

8 years ag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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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My Twenties! Season 2

Series ・ 2017

Avg 3.7

2화에서 ㅡ동성애 이슈에 대해서 다루려면 공부를 좀 하고 다루던가. 그저 흥미를 돋우기 위한 이야깃 거리로만 소비하고, 편견들은 그대로 전시해놓기. 그 편견과 혐오들이 그저 개인이 '겁쟁이' 이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였을 뿐이라고 급하게 마무리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게다가 예은이 (옆에 있던 그의 친구 역시) 장애인을 보고 경계하는 장면은 왜 넣었는지 이해 불가. 다시 마무리를 하던가 다룰거면 제대로 다뤄주세요. 청시를 정말 좋아하고 기대한 만큼 실망도 크다. 또 시즌1보다 지루하고 재미도 덜 하다. 캐릭터빨로 그럭저럭 볼만한 정도. 하지만 일단은 계속 볼 것임. 이렇게 넘어가진 않겠지요. + 나는 더이상 청시2를 볼 이유가 없다. 이 드라마의 보석같은 캐릭터들을 데리고 겨우 '제 짝 찾기'나 하는 꼴이라니. 캐릭터빨로 보고 있었는데 이제 그 것마저 사라져버렸다. 그저 다루는 방식이 애매하고 잘못된 것이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작가가 생각하는 동성애가 그거임. 시즌1의 명성에 맞게 여러 이슈들 들이대면서 공감과 응원을 받길 원한 것 같은데 한계가 보인다. 이제 더이상 헛된 기대 걸면서 보기 싫다. 끝이 보인다. 다들 제 짝을 찾겠지. 청춘에 연애 없으면 청춘이 아닌 것도 아닌데 말이야. 뭔 떡밥은 매 회마다 던져서 '오 뭐지 흥미로운데'가 아니라 '그래서 어쩌라고?' 하게 됨. 나레이션도 하나같이 뜬금없다. 지원이 비밀 찾는 것도 사실 안 궁금하고 진명과 연결된 아이도루, 굳이 봐야되나? 진명이 얘기나 더 보여줬으면. 예은의 상처가 이젠 로맨스에 이용되고 소비되는 것 같음. 그 공대 남자애 만나면서 치유? 힐링? 좀 그래ㅋ 조은 역할은 ... 모르겠다. 그냥 강언니 얘기 더 하는게 좋았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