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은 평판일까? 혹은 편견일까?
<가벼운 주제를 이야기하는것 같지만 이 드라마는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사회적 폭력과 인간이 가지고 있는 위선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용의자 딜런을 포함해 선생님들, 친구들 심지어 극 중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주인공들까지도 각 개인의 위선과 특징을 적나라 하면서도 객관적이게 묘사한다. 때문에 이 이야기는 단순히 학교를 배경으로 한 것이 아니라 우리사회의 본모습을 축소판으로 보여주는 것 같은 효과를 느끼게 한다. 넷플릭스의 참신함을 다시한번 증명하게된 시리즈 였으며 시종일관 흥미진진함을 느끼게 한 성공적인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