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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의 질주

허공에의 질주

3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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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Books ・ 2010

Avg 3.3

다 읽고 나서 처음 든 생각은, 무책임하고 무기력한 남자 주인공을 무려 세 명의 여자가 매달리듯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 하는 거였다. 사실 이 부분은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알 수 없었다. 아무튼 소설이니까 그렇다 치고.. 뭐랄까, 불쌍한 여주를 너무 불쌍하게만 그리고 있는데 그걸로 독자를 울릴 수는 있지만 더 깊은 마음의 울림을 끌어내기는 힘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비슷한 소재를 다룬 황석영의 <오래된 정원>과 비교하면 깊이감이 얇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