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ndezvous
3 years ago

Air
Avg 3.4
1984년에 나이키 농구부서에서 써내려간 역대급 성공신화를 유려하게 물흐르듯이 표현한 영화! 현재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그 엄청난 여정의 시작을 담백하게 잘 묘사해주었다. 그러면서도 각 인물들을 개성있게 다루어서 흥미로웠다. 그리고 현대에는 관계가 뭔가 피상적으로 되어가는 시대속에서 한 인물에 집중하고 믿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너무 좋았고 더욱 유의미하다고 본다. 또한 인물들이 조화롭게 역할들이 구성되어서 좋았다. 여전히 드라마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하는 맷 데이먼은 항상 옳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그는 극의 흐름을 잘 이끌어주었고 설득력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여전히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의 조합은 옳다는 것을 또한 여실히 보여줬다. 실화를 다루는데 있어서 담백하면서도 진정성있는 연출 그리고 인물들마다 존중해주는 식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 마지막으로, 맷 데이먼의 연설씬 그리고 그와 비올라 데이비스의 만남씬, 통화씬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점점 삭막해지고 있는 시대에 따스함이 느껴지는 영화였다. [CGV 불광 4관 23.04.07.(금) 19:20] [2023.04.05. 개봉] [2023년 #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