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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 하나 없고, 인생에서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해내지 못했던 사람. 고집스럽고 괴팍하고 제멋대로지만 그림에 대한 열정만큼은 뜨거웠던 사람. 그래서 내가 평생토록 한번만 만나봤으면 하는 사람. 반고흐를 만나러 프랑스 여행을 간 적이 있었는데, 익숙했던 풍경들을 다시 보니 마음이 서걱거리더라. 20160424 @제주도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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