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Ja Bok4.0중요한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 두 형제의 고통이 그대로 담긴 그의 그림을 어떤 마음으로 감상해야할지 참 고민하게 되는 영화였다. 고흐 관련 영화 중 최고였다. / 인트로부터 이미 명작임을 느꼈다.Like5Comment0
안혜린4.0#1. 천재의 곁에는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돌봐주는 사람이 꼭 필요하다. 그게 가족일 경우는 정말 행운이 따른거지. 이렇게 빈센트와 테오가 정신적으로 가까운 사이였나.. 그 시절에 발견된 편지가 그렇게 많았다고 하니 둘의 관계가 부러울 정도다. 아무 때고, 어떤 상황에서고 상관없이 믿고 의지할 누군가 하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공한 인생인데.. #2. 빈센트가 죽고 몇 달 뒤에 테오가 죽은 건 우연이 아닐거다. 거의 신앙에 가깝던 형에 대한 애정과 동경과 측은한 감정이 그 방향을 잃은 뒤에는 도저히 혼자 감당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 형은 없는데 형의 그림들로만 가득한 공간에 서 있을 테오의 마음은 대체 어땠을까. 그림들을 팔아야 할까, 간직해야 할까. 그림을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찢어질 거 같아서 아마 미치기 직전이지 않았을까. #3.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착잡하고 씁쓸한 부분은 그들이 조금만 더 경제적인 현실 안에서 악착같지 않았다는 점이다. 조금만 더 일찍 그림을 팔아보려고 하지, 조금 더 빨리 그림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들을 만나지, 조금만 더 오래 인생의 다음 단계를 위해 버텨보지.. 빈센트는 37세, 테오는 34세.. 젊어도 너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자신들을 믿고 조금만 더 살아보지. 안타깝다. -2019.01.20 (일)Like5Comment0
김담4.5예술이란 꼭 유형의 작품을 말하는 게 아니라, 어떤 이의 삶의 방식, 태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고흐가 나름의 예술활동을 한 것처럼, 테오도 자신에게 주어진 예술활동을 수행한거겠지. 자신의 삶을 예술작품으로 만드는데 집중하자.Like4Comment1
Celine3.5Vincent보단 Theo에 더 감정이입하게 되는 영화. 테오는 정말..대단하다. 형제가 아니라 연인 혹은 자식에게도 하지 못할 희생, 난 나를 위해서도 저럴 수 없을 것 같다. 영화조차도 테오에 몰입하느라 빈센트 자살시도할때도 테오의 시선으로 봐버렸음..원래 내재하던 매독이 아기빈센트가 태어날 정도로 괜찮았다가 빈센트가 죽고 6개월만에 죽음으로 몰아가게끔 심해졌던 건, 심리가 신체건강에 미쳤던 악영향도 있었을 것 같다..고흐의 작품이 후세에 이렇게 빛나는건 그를 계속해서 광기어리고 우울하게끔 만들었던 배경과(만나는 여자마다 집안에서 반대하고 정신병원 권유하고 주변인간들은 무시하고 막말하고) 끊임없이 비싼 물감으로 전념할 수 있게끔 도왔던 테오 자신의 삶을 포기한 뒷바라지와 그의 죽음 후 달라진 미술평가 덕이다.Like4Comment0
배추사이소
3.5
자기가 좋아하고 잘한다고 느끼는 것에 인정받지 못하는 괴로움은 얼마나 클까 .. 그래도 계속 그렸다
조슈아
3.5
처음부터 끝까지 무겁고, 빈센트와 테오의 관계를 지켜보는게 힘들다. '러빙 빈센트'를 생각하면 곤란할 뿐.
Lee Ja Bok
4.0
중요한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 두 형제의 고통이 그대로 담긴 그의 그림을 어떤 마음으로 감상해야할지 참 고민하게 되는 영화였다. 고흐 관련 영화 중 최고였다. / 인트로부터 이미 명작임을 느꼈다.
안혜린
4.0
#1. 천재의 곁에는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돌봐주는 사람이 꼭 필요하다. 그게 가족일 경우는 정말 행운이 따른거지. 이렇게 빈센트와 테오가 정신적으로 가까운 사이였나.. 그 시절에 발견된 편지가 그렇게 많았다고 하니 둘의 관계가 부러울 정도다. 아무 때고, 어떤 상황에서고 상관없이 믿고 의지할 누군가 하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공한 인생인데.. #2. 빈센트가 죽고 몇 달 뒤에 테오가 죽은 건 우연이 아닐거다. 거의 신앙에 가깝던 형에 대한 애정과 동경과 측은한 감정이 그 방향을 잃은 뒤에는 도저히 혼자 감당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 형은 없는데 형의 그림들로만 가득한 공간에 서 있을 테오의 마음은 대체 어땠을까. 그림들을 팔아야 할까, 간직해야 할까. 그림을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찢어질 거 같아서 아마 미치기 직전이지 않았을까. #3.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착잡하고 씁쓸한 부분은 그들이 조금만 더 경제적인 현실 안에서 악착같지 않았다는 점이다. 조금만 더 일찍 그림을 팔아보려고 하지, 조금 더 빨리 그림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들을 만나지, 조금만 더 오래 인생의 다음 단계를 위해 버텨보지.. 빈센트는 37세, 테오는 34세.. 젊어도 너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자신들을 믿고 조금만 더 살아보지. 안타깝다. -2019.01.20 (일)
김담
4.5
예술이란 꼭 유형의 작품을 말하는 게 아니라, 어떤 이의 삶의 방식, 태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고흐가 나름의 예술활동을 한 것처럼, 테오도 자신에게 주어진 예술활동을 수행한거겠지. 자신의 삶을 예술작품으로 만드는데 집중하자.
Celine
3.5
Vincent보단 Theo에 더 감정이입하게 되는 영화. 테오는 정말..대단하다. 형제가 아니라 연인 혹은 자식에게도 하지 못할 희생, 난 나를 위해서도 저럴 수 없을 것 같다. 영화조차도 테오에 몰입하느라 빈센트 자살시도할때도 테오의 시선으로 봐버렸음..원래 내재하던 매독이 아기빈센트가 태어날 정도로 괜찮았다가 빈센트가 죽고 6개월만에 죽음으로 몰아가게끔 심해졌던 건, 심리가 신체건강에 미쳤던 악영향도 있었을 것 같다..고흐의 작품이 후세에 이렇게 빛나는건 그를 계속해서 광기어리고 우울하게끔 만들었던 배경과(만나는 여자마다 집안에서 반대하고 정신병원 권유하고 주변인간들은 무시하고 막말하고) 끊임없이 비싼 물감으로 전념할 수 있게끔 도왔던 테오 자신의 삶을 포기한 뒷바라지와 그의 죽음 후 달라진 미술평가 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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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내가 그리던 고흐의 영화
fof
3.5
색에 온 마음이 뺏긴 나머지 나의 모든 생기를 컨버스에 옮겨 넣었더니, 참으로 외로운 생이 우리 형제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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