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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이해할 수 없던 이데올로기도 그 탄생을 뜯어보면 이해할만한 상황이 있다. 어쩌면 선택의 문제일지 모른다. 적합한 때와 상황에 적합한 이데올로기를 꺼내놓는 것. 만들어진 사상보다 더 많은 선택이 존재한다는 점.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 또 하나의 사상을 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조금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조금 더 나은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겠다는 다짐까지. 인생을 더 멀리 바라 볼 수 있는 시야를 갖게 된, 그런 시간이 책과 함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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